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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베이스 패시브 배선 오랜만에 인두를 들고 패시브 배선을 해봤습니다. 지인의 베이스들인데 지난 번에 배선 작업하려다가 방치해두고 3개월만에 다시 꺼냈네요. 지난 번엔 빨리 작업하느라 간단하게 손댔었는데 ​​ 이번에는 팟과 캡을 바꾸고 와이어링도 다시 했습니다. 플레이트가 있는 타입은 이렇게 어셈블리 형태로 먼저 작업하면 나중에 배선하기도 좋고 선정리 하기도 좋습니다. 픽업선 네가닥과 브릿지 그라운드까지 배선정리하면 끝. ​ 이 녀석이 지난 번에 노브를 뽑다가 축이 뽑히는 바람에 다시 작업하게 된 스콰이어 어피니티입니다. 얘는 브릿지 그라운드 선이 단심재라서 다른 선과 같이 케이블 타이로 엮지 않았습니다. ​ 더보기
이렇게 설명하면 쉽나보다. ​ http://farad.tistory.com/m/66​ 더보기
패시브 DI의 장점. ​먼저 헤드룸에 관한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 보시는 것처럼 전원이 필요한 음향기기엔 보통 직류 양전원과 즉류 음전원으로 정류된 전압을 사용합니다. 공급되는 전원은 교류지만 안에선 직류로 변환한다는 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급되는 전압에 따라 헤드룸이 달라지게 됩니다. 베이스 온보드 EQ의 경우 9V보다 18V에서 내부 게인을 더 올릴 수 있다거나 출력이 강한 픽업도 디스토션 없이 입력을 받을 수 있다거나 하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면 왜 이번 쓰레드 제목은 패시브DI의 장점일까? 패시브 DI는 액티브 DI와 달리 전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이 말은 입력된 신호가 그대로 밸런스 시그널로 변환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과도한 입력을 보내도 DI자체에서 클리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물론 트랜스.. 더보기